특히, 이번 공연에는 가족 단위로 관람하는 관객들이 눈에 띄었다. 어린 자녀 둘과 남편과 함께 공연장을 찾은 30대 중반의 여성 관객은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가족 뮤지컬이라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따뜻한 감동과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라는 말과 함께 출연한 학생 배우들의 수고와 노력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고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은 1965년에 개봉한 뮤지컬 영화로 시작하였다. 특히, 우리에게 익숙한 명곡 ‘도레미송’과 ‘에델바이스’는 작품의 상징과도 같은 곡으로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사하며 지금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작품은 음악을 사랑하는 말괄량이 견습 수녀 ‘마리아’가 원장 수녀의 권유로 해군 명문 가문인 폰 트라프 가문의 가정교사가 되면서 시작된다. 처음엔 마음의 문을 닫았던 아이들에게 노래를 가르치며 점차 교감하게 되고, 엄격한 ‘폰 트라프 대령’ 역시 그녀에게 마음을 열며 변화해 간다. ‘사운드 오브 뮤직’은 음악과 사랑, 가족의 소중함을 이야기하며, 마리아와 폰 트라프 대령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관객들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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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의 뮤지컬이 무대에 오르기까지는 여러 사람의 노력과 물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일인데, 벌교고 뮤지컬부 운영은 전남교육청의 ‘학교예술교육지원사업’ 및 ‘학교자율사업선택제-예술감성교육프로그램’과 보성군장학재단의 ‘지역교육발전시책지원사업’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지원 덕분에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하는 동시에 학생들에게는 예술적 성장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벌교고의 뮤지컬 공연은 단순한 예술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만들어 가는 소통과 연대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2026.09.28(월) 2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