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남궁영기 기자] 김해시는 지난 28일 아이스퀘어호텔 2층 연회장에서 ‘김해시 농촌형 커뮤니티케어 네트워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농촌 커뮤니티케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김해대학교 하이브센터, 가야대학교 재활복지특성화사업단, 김해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 생림면 생철권역, 진례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협동조합)과 김해시가 함께 추진해 온 농촌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생림면, 진례면 돌봄사례 발표, 기조강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사업 성과 발표에서 ▲생림면 생철권역은 주민조직을 중심으로 가야대학교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추진 중인 농림축산식품부 ‘사회적농업 활성화 사업’을 발표했고 ▲진례면중심지활성화사업협동조합은 김해대학교 하이브사업과 연계한 전문인력 양성, 밀키트 레시피 개발 등 커뮤니티케어 서비스 고도화 사례를 공유하며 내년 사업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해시 관계자는 “그간 우리 시는 농촌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농촌지역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며 “농촌지역개발사업으로 조성한 거점시설과 주민조직을 중심으로 주민 중심의 농촌복지를 실현하고 지역대학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농촌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남궁영기 기자 nrok189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