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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예방’…파주시, 10월 한 달간 소·염소 백신 일제 접종

- 2만 8천여 마리 대상, 50두 이상 농가는 백신 비용 50% 지원 -

2023-09-25(월) 12:02
[신동아방송 경인 =김형천 기자]
파주시는 가축전염병인 구제역을 예방하기 위해 10월 4일부터 31일(까지 소・염소 사육농가 512농가 2만 8,667마리를 대상으로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 단, 자가접종 농장은 10월 4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구제역은 소, 돼지, 염소, 사슴 등과 같이 발굽이 둘로 갈라진 우제류 가축에서 발생하는 전파력이 매우 강한 제1종 법정가축전염병이다.

시는 소・염소 농가의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 누락을 막기 위해 공수의사 5명을 동원하는 등 바이러스의 농장 내 유입을 사전에 차단되도록 매년 상하반기에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일제 접종 후 4주 이내에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를 통한 점검을 실시해 예방접종이 잘 이행되는지에 대한 사후관리도 진행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이 기준치(소 80%, 염소 60%)에 미달하는 농가는 최고 1천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이번 접종 기간 동안 소규모 농가(소 50두 미만, 염소 300두 미만)에는 시에서 백신을 일괄 구입해 무료로 배부한다. 전업 규모 이상 농가(소 50두 이상)는 파주연천축협을 통해 직접 구입하면 백신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농가 자율적 소독 및 예방접종이 선제적 차단방역의 최선의 방법”이라며, “일제 접종 기간 내 축산농가에서는 구제역 백신을 빠짐없이 접종하고 방역 수칙을 잘 지켜달라”라고 강조했다.
박대영기자 dypark@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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