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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공판서 머리채 잡힌 고유정

2019-08-13(화) 12:37
전 남편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고유정이 첫 재판에서 계획 범행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고유정 측은 전 남편의 변태적 성욕 때문에 발생한 우발적 범죄라고 주장했습니다.
고유정은 국민참여 재판을 원하느냐는 재판부의 질문에 “원하지 않는다” 답했고, 검찰은 “고인을 나쁜 사람으로 몰아가는 주장은 인간으로서 할 도리가 아니라”며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법정을 빠져나갈 땐 분노한 시민들로부터 머리채를 잡히기도 했습니다. 고유정의 다음 재판은 다음 달 2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입니다.
김진주 pearl19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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