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2026.09.24(목) 21:23
전체기사 탑뉴스 정치 행정 경제 국제 사회 국방 자동차 종교 교육 IT/과학 벤처/스타트업 농수산 건설/부동산 핫이슈 지차체뉴스 산업 포토뉴스
전체기사
탑뉴스
정치
행정
경제
국제
사회
국방
자동차
종교
교육
IT/과학
벤처/스타트업
농수산
건설/부동산
핫이슈
지차체뉴스
산업
포토뉴스
English 日文 中文

백인숙 여수시장 예비후보 “여수 상생 가치, 정치 공방으로 훼손돼선 안 돼”

안철수·정원오 여수 휴양시설 논란 확산 속 지역 시각 강조
“여수는 바다·섬·풍광 갖춘 치유 관광도시…상생 관점 필요”

2026-02-27(금) 11:03
사진=백인숙 여수시장 예비후보
[신동아방송 여수=김기남 기자] 백인숙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예비후보는 여수에 조성된 서울 성동구 ‘힐링센터’를 둘러싸고 정치권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여수의 상생 가치를 정치 쟁점으로만 소비하는 흐름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고향 인근에 성동구 주민 휴양시설을 조성했다며 이해충돌 의혹을 제기했고, 해당 시설이 여수 농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는 점과 통일교 개발지 연관 가능성 등을 거론하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정원오 구청장 측과 더불어민주당 측은 “전국 폐교를 조사한 뒤 1만여 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를 통해 후보지를 선정했고, 여수 화남분교가 최종 대상지로 결정됐다”며 절차적 정당성을 강조하고 있다.

백 예비후보는 이러한 논란과 관련해 “정치권에서 다양한 문제 제기가 있을 수 있지만, 지역에서는 사업의 ‘지역’ 자체가 문제처럼 비치는 흐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다”며 “검증은 철저히 하되 여수라는 도시가 정치 공방의 무대처럼 소비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특히 백 예비후보는 “핵심은 ‘어디에 세웠느냐’가 아니라 ‘절차가 적정했느냐, 운영이 투명하냐’에 있다”며 “절차와 예산 집행, 운영 실태는 충분히 점검해야 하지만 논쟁이 ‘왜 하필 여수냐’는 방향으로 흐르면 관광도시 여수와 지자체 간 상생 모델까지 불필요한 논란에 휘말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여수의 지역적 강점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백 예비후보는 “여수는 바다와 섬, 바람과 풍광을 동시에 품은 국내 대표 해양관광도시로, 휴식과 치유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도시”라고 강조했다.

또 “지자체가 자연환경이 좋은 타 지역에 주민 휴양시설을 운영하는 사례는 이미 적지 않고, 폐교 같은 유휴공간을 재생해 활용하는 방식은 지방 소멸 대응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며 “지역경제에 어떤 효과를 주는지, 지역과 어떤 방식으로 연결되는지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 예비후보는 특히 “여수에 연고를 둔 안철수 의원과 정원오 구청장이 여수 휴양시설을 두고 정면충돌하는 모습 자체가 지역에서는 씁쓸하게 받아들여진다”며 “여수 연고 정치인이라면 지역을 공방의 소재로 삼기보다, 검증은 객관적으로 하되 지역 상생의 취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책임 있게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백 예비후보는 “논란이 제기된 만큼 절차와 운영은 철저히 들여다보되, 지역을 흠집내는 방식으로 흐르지 않도록 균형을 잡아야 한다”며 “여수의 가치는 정치 공방의 도구가 아니라 지역과 지역이 함께 만드는 상생의 자산”이라고 덧붙였다.
김기남 기자 tkfkddl5968@naver.com
        김기남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공지사항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
사명:(주)신동아방송 전남여수방송/등록번호:서울 아02766/최초등록일:2013년 5월 26일/제호:신동아방송·SDATV/발행인·편집인:이신동/전남여수방송 대표이사:김기남
본사: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2길 70 (양재동)/홈페이지:www.sdatv.co.kr/전화:(02)846-9300/팩스:(0505)300-8014/이메일:sdatv@sdatv.co.kr
전남여수방송:전남 여수시 소라면 주삼덕양로 5-1번지 2층/홈페이지:www.sdatv-jnys.co.kr/전화:(061)681-6383/팩스:(061)682-6383/개인정보취급·보호책임자:김기남
(주)신동아방송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