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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회관, 세계 정상급 ‘WDR쾰른방송오케스트라’ 내한 공연 개최

- 6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
- 정통 독일 사운드의 정수, 2018년 이후 8년 만의 내한 공연
- 독일 첼로 명인 다니엘 뮐러-쇼트 & 바이올린 슈퍼 루키 김서현 협연

2026-02-25(수) 11:05
[신동아방송 경남=남궁영기기자] 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최용석)은 오는 6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련된 음색과 풍부한 표현력, 높은 예술적 완성도와 정통 독일 사운드를 간직한 독일 대표 방송교향악단 WDR 쾰른방송오케스트라(WDR Sinfonieorchester Köln)가 2018년 이후 8년 만에 한국을 찾아 경남도민들과 만난다.

1947년 창단된 이 오케스트라는 지난 79년간 수많은 세계 초연을 선보이며 음악사에 중요한 발자취를 남겨왔다. 또한 TV·라디오 방송과 디지털 콘텐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도 꾸준히 기여해 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패기 넘치는 젊은 지휘자 안드리스 포가(Andris Poga)가 지휘를 맡는다. 포가는 2010년 예브게니 스베틀라노프 국제 지휘 콩쿠르 우승을 계기로 세계 주요 오케스트라와 협업하며 빠르게 성장해 온 젊은 지휘자다.

협연자로는 독일의 젊은 첼로 명인 다니엘 뮐러-쇼트(Daniel Müller-Schott)와 K-클래식의 바이올린 슈퍼 루키 김서현(Sarang Seohyun Kim)이 함께한다.

다니엘 뮐러-쇼트는 뉴욕 필하모닉과 베를린 필하모닉 등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깊이 있는 음색과 정교한 해석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서현은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을 기록하며 뛰어난 음악성과 잠재력을 입증한 바이올리니스트로, 국내외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부에서는 다니엘 뮐러-쇼트와 김서현이 브람스의 이중협주곡을 협연한다. 첼로와 바이올린 두 악기가 서로 대화하고 화해하듯 깊은 음악적 교감을 나누는 곡으로, 섬세한 선율과 장대한 오케스트라가 균형을 이루는 낭만주의 대표작이다.

2부에서는 브루크너의 교향곡 제4번 ‘로맨틱’을 선보인다. 자연과 중세적 풍경을 음악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호른으로 시작되는 도입부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장대한 음악적 풍경을 그려낸다. 경남도민들에게 처음 연주되는 곡인 만큼 브루크너 특유의 장엄한 음악 세계를 온전히 만날 수 있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2026 SEASON G 첫 기획공연인 은 정통 독일 사운드를 국내에서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브람스와 브루크너의 명작을 통해 품격 있는 클래식의 진수를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일시 3. 6.(금) 19:30 ▲입장권 VIP석 12만원, R석 9만원, S석 7만원, A석 4만원 ▲관람연령 초등학생 이상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남문화예술회관 누리집(artcenter.gyeongnam.go.kr)과 대표 전화(☎ 1544-6711)로 확인할 수 있다.
남궁영기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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