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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노동자 복지 증진 기여

2026-02-23(월) 17:18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사진
[신동아방송 시흥시=이신동기자] 시흥시가 운영 중인 ‘시흥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블루밍’의 이용 물량이 해마다 증가하며 관내 제조업 종사 노동자의 복지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는 영세·중소사업장 노동자의 작업복을 수거부터 세탁, 배송까지 일괄 서비스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시화 및 매화산업단지 등 관내 사업장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의 건강권을 보호해 생활 안정 및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지난 2023년부터 작업복 세탁소를 운영하고 있다.

세탁소는 시화공단 인근(봉우재로209번길 20)에 있으며,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대형 세탁기와 건조기, 스팀다리미 등 전문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휴게공간도 마련돼 있다.

작업 과정에서 유해 물질에 오염돼 일반 세탁이 어려운 작업복에 대해 전문 세탁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료는 춘추복·하복 한 벌당 1천 원(상하의 각 500원), 동복은 한 벌당 2천 원(상하의 각 1천 원)이다. 세탁물 수거와 배송은 별도 비용 없이 지원해 노동자와 사업장의 편의를 높였다.

산업단지 및 인근 영세·중소사업장 종사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50인 미만 사업체 노동자를 우선 지원한다.

이용 실적은 2024년 4만 2,533장에서 2025년 5만 4,484장으로 약 30% 증가했으며, 총 144개 업체가 서비스를 이용했다. 시는 더 많은 사업장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작업복 세탁소의 세탁 서비스를 통해 노동자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업무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 시는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작업복 세탁소를 꾸준히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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