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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여수‧순천시와 전남‧광주 행정통합 대응 ‘동부권 상생균형발전안’ 공동건의

전남‧광주 행정통합 대응, 동부권 산업대전환과 균형발전 제도화 촉구 -
- 특별법에 실질적 행‧재정 지원 기반 마련… 남부권 성장축 재도약 -

2026-02-13(금) 20:27
사진=광양시, 여수‧순천시와 전남‧광주 행정통합 대응 ‘동부권 상생균형발전안’ 공동건의
[신동아방송 광양=박광옥기자] 광양시는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를 통해 전남‧광주 행정통합이라는 중대한 행정환경 변화에 공동 대응하고, 전남 동부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양시에 따르면 2월 13일 국립순천대학교에서 제41차 정기회의를 열고, 전남 동부권의 상생균형발전과 미래 산업 전환을 뒷받침하기 위한 공동건의 3건을 공식 의결했다.

이번 회의는 전남‧광주 행정통합 추진에 따라 전남 동부권이 상대적 소외나 기능 축소가 아닌, 대한민국 남부권의 핵심 성장축이자 미래 산업 전환의 전진기지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특히 철강·석유화학·항만·이차전지 등 국가 기간산업이 집적된 전남 동부권의 전략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통합 특별법에 실질적인 법적·제도적 지원 근거를 명확히 반영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데 3개 시가 뜻을 모았다.

이날 협의회에서 의결된 공동건의 사항은 ▲‘전남 동부권 상생균형발전과 산업대전환’을 위한 행‧재정 지원 근거의 특별법 반영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른 3개 청사의 기능 분산 등 균형발전 체계 구축 ▲KTX-SRT 통합에 따른 전라선 좌석 공급 확대 등 전남 동부권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실질적인 균형발전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내용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번 공동건의는 전남‧광주 행정통합을 전남 동부권 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가 균형발전의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3개 시의 공동 대응”이라며, “특별법과 하위법령 제정, 후속 정책 수립 과정에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방 주도의 성장 성과가 전남 동부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박광옥 기자 rhkddhr7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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