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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설 명절 ‘안전한 수돗물 공급’ 특별대책 추진

- 설 연휴 급수 사고 대비, 주요 상수도 시설 사전 점검
- 동파 취약·사고 다발·노후 지역 순찰 강화... 비상자재·기동수리 장비 확보

2026-02-09(월) 19:38
[신동아방송 경남=김명수기자] 경상남도는 설 명절을 맞아 도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연휴 기간 수돗물 사용량 증가와 한파에 따른 동파, 급수 불량 등 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연휴 전부터 시설 점검과 비상 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도는 연휴 전 2월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정수장과 배수지, 가압장 등 주요 상수도시설을 집중 점검한다. 보수가 필요한 시설은 즉시 조치해 연휴 전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파에 취약한 구간과 과거 급수 사고가 잦았던 지역, 급수불량 민원이 빈번한 구간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한다. 수도 계량기와 보온자재, 밸브류 등 비상 자재와 기동 수리 장비도 사전에 확보해 연휴 기간에도 차질 없이 수돗물을 공급할 방침이다.

설 명절 특별대책 기간인 2월 14일부터 18일까지는 도와 시군이 ‘상수도 급수대책 상황실’과 ‘기동수리반’을 운영한다. 민원 접수부터 현장 조치까지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예상치 못한 급수사고에도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한다. 필요시 급수차 지원 등 비상급수도 병행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도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급수 대책을 빈틈없이 시행하겠다”며 “가정 내 계량기와 수도관 보온 등 동파 예방에 협조해 주시고, 급수 불편이나 사고 발생 시에는 해당 시군 상하수도 담당 부서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명수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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