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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설 맞아 도내 북한이탈주민 75세대에 위문품 전달

- 6일, 경남하나센터 통해 각 가정에 전달 예정
- 도내 북한이탈주민 1,037명 거주... 전국 대비 3.3%
- 올해 고립·고독사 예방 ‘정착돌봄서비스’ 시범 시행 계획

2026-02-06(금) 23:34
[신동아방송 경남=남궁영기기자] 경상남도는 6일, 설 명절을 맞아 도내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위문품(식료품 선물세트 75개)을 전달했다.

위문품은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인 ‘경남하나센터’를 통해 전달됐다. 경남하나센터는 ‘하나원 사회적응교육’과 ‘경남하나센터 초기 적응교육’을 수료했거나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도내 거주 북한이탈주민 75세대를 선정해 설 명절 전까지 각 세대에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경남에는 2026년 1월 기준 북한이탈주민 1,037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는 전국 북한이탈주민 3만 1,471명의 3.3%에 해당한다. 경남도는 매년 설·추석 명절마다 위문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경남도와 경남하나센터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문화체험, 필수가전제품 지원, 자녀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는 고립·고독사 등 위기 상황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정착돌봄서비스 지원 사업을 시범 시행할 계획이다.

김희용 경상남도 행정국장은 “설 명절을 맞아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생활 안정과 자립을 돕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궁영기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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