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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골목을 관광 명소로 만든다... 골목상권 활성화 기대!

- 망경동·강남동 공방골목 조성... 전통문화체험관 신축
-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1단계 사업, 총사업비 213억 원 투입

2026-02-06(금) 23:27
[신동아방송 경남=김명수기자] 경상남도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1단계 사업인 ‘진주 원도심 관광골목 명소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구 감소와 상권 쇠퇴 등으로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남도, 진주시가 총사업비 213억 원을 투입하며, 2026년 사업비는 60억 원이다.

주요 내용은 진주시 망경동과 강남동 일원에 공방골목거리를 조성하는 것이다. 골목쉼터를 설치해 휴식공간을 마련하고, 진주승무원숙사를 리뉴얼해 공예 문화 창작 공간으로 활용한다. 골목 경관 개선과 관광 편의시설 확충도 함께 추진된다.

이와 함께 진주의 레트로한 감성이 살아 숨 쉬는 공간이자 로컬투어의 거점공간인 전통문화체험관을 신축해 전통문화와 전통음식 및 전통생활교육관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촉석루와 남강, 진주성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개발한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진주 원도심 관광골목 명소화 사업은 원도심 쇠퇴에 따른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진주의 골목을 관광 명소로 만들어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부산, 울산, 광주, 전남과 함께 남부권을 국가 관광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2024년부터 10년간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 지역에는 총 1조 1,080억 원이 투입된다. 시설사업 36건과 진흥사업 23건을 3단계로 나눠 추진 중이다.

특히, 2026년에는 국비 589억 원을 포함해 역대 최대 규모 예산인 총 1,177억 원을 투입해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시설사업 24건과 진흥사업 8건이 집중 추진될 예정이다.
김명수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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