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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극단현장’실경역사뮤지컬 의기논개 등 대표 공연으로 국비 4억3500만원 확보-
- 지역예술 자생력·경쟁력 향상 행정지원 노력 성과 -

2026-02-05(목) 15:06
[신동아방송 경남진주=남궁영기기자] 진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6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지역의 공연 예술단체인 사단법인 ‘극단현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은 지난 2024년부터 공연예술 분야의 지역 격차를 해소하는 한편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단체를 발굴·육성하고, 지역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 62개 지방자치단체에서 102개 예술단체가 공모에 참여해 지역 예술의 활성화에 대한 현장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이번에 선정된 예술단체 41개는 지역별로는 강원 4개, 경기·인천 6개, 경상 13개, 전라·제주 8개, 충청 10개이며, 분야별로는 연극 17개, 전통예술 11개, 클래식 음악 8개, 무용 5개 등이다.

그동안 진주시는 지역 공연예술 생태계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창작 활동 지원과 지역대표 콘텐츠 발굴 등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특히 지역 예술단체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과 공연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 지역 예술의 경쟁력과 자생력 향상에 힘써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극단현장’이 2025년에 이어 2년 연속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의 연극 분야에 선정돼 국비 4억 3500만 원을 지원받는다.

‘극단현장’은 올해 실경 역사 뮤지컬 「의기 논개」와 마당극 「수무바다 흰고무래」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의기 논개」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산인 논개를 소재로 한 실경형 역사 공연 콘텐츠로, 오는 4~5월 중 진주성 의암 일원에서 약 10회에 걸쳐 상연된다. 또한 「수무바다 흰고무래」는 대한민국 근대 최초의 인권운동인 ‘진주 형평운동’을 역할극과 놀이 형식으로 풀어낸 마당극으로, 7월 중 사천시문화예술회관과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각각 1회씩 공연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된 것은 진주 공연예술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단체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행·재정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남궁영기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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