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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노동자의 동선은 짧게, 휴식은 편안하게”

- 진주시, 이전 개소한 “초전동 이동노동자 쉼터” 현장 점검해 -

2026-02-04(수) 12:43
[신동아방송 경남진주=김명수기자] 진주시는 지난 2일, 최근 초전동 물빛공원 맞은편으로 이전한‘진주시 이동노동자 쉼터’를 방문해 시설과 운영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이용자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 상평산단에 위치하던 ‘이동노동자 쉼터’를 초전동으로 이전하여 지난달 20부터 운영함에 따라 이뤄졌다.

현장에는 조규일 시장을 비롯해 인근 주민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쉼터의 이전 경과와 이용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내부 시설을 함께 점검했다.

‘초전동 이동노동자 쉼터’는 대리운전 기사와 배달·택배 종사자, 학습지 교사 등 장시간 외부에서 이동하며 근무하는 노동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쉼터는 연중 운영되며, 오후 1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나 폭염이나 한파 등 외부 여건에 따라 이용 시간은 탄력적으로 조정된다.

조규일 시장은 “이동노동자 쉼터는 단순한 편의시설이 아니라, 현장을 오가며 일하는 분들의 휴식권을 보장하는 최소한의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이용자와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상호 불편함이 없도록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이동 노동자의 이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 서부권인 평거동 지역에 쉼터 1곳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명수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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