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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위·변조 방지 ‘종량제봉투’ 도입

- 한국조폐공사 기술 적용…불법 제작·유통 차단 -

2026-02-02(월) 12:49
[신동아방송 경남진주=남궁영기기자] 진주시가 종량제봉투에 한국조폐공사의 위·변조 방지 기술을 적용해 종량제봉투의 불법 제작과 유통 차단에 나선다.

진주시는 2일 한국조폐공사와 종량제봉투의 위·변조 방지 보안 기술을 도입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불법 종량제봉투의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자체에서 생산되는 종량제봉투는 육안으로 정품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고, 단순한 구조의 바코드를 사용해 복제가 가능하다는 한계가 지적되어 왔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한국조폐공사가 자체 개발한 위·변조 방지 기술인 ‘스마트 정글’을 종량제봉투에 도입한다.

이 기술은 인쇄물의 미세한 구조적 특징을 암호화한 특수 패턴을 적용해 복제나 위·변조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방식으로 불법 제작과 유통 근절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스마트폰 전용 앱(수무늬)을 활용해 정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돼 시민 누구나 손쉽게 위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보안 요소가 적용되는 종량제봉투는 오는 3월 이후 순차적으로 시중에 공급될 예정이며, 진주시는 앞으로도 종량제봉투 유통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남궁영기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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