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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지역 중대재해 예방 사각지대 해소 국비 공모사업 선정

- 2026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14억 원 확보!
- 고위험 영세사업장 집중 지원으로 도내 중대재해 예방 기대

2026-01-30(금) 21:17
[신동아방송 경남=김명수기자] 경상남도는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 중대재해 예방 사각지대 해소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국비 14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고용노동부 신규사업으로, ‘일하는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건강한 나라’라는 정부 노동정책 목표에 따라, 지자체별로 지역 특성에 맞는 중대재해 예방 사각지대 해소 사업을 기획·운영하는 사업이다.

지난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진행된 공모에서 8개 시도*가 선정됐으며, 1월 30일 고용노동부-지방자치단체 간 업무협약식을 개최해 본격적인 사업의 착수를 알렸다.

* 경남·부산·인천·경기·충북·전남·경북·제주

경남도는 확보한 14억 원을 투입해 도내 고위험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경남형 중대재해 예방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고위험 제조사업장 대상 ‘사전진단-교육-컨설팅-환경개선-사후관리’로 이어지는 중대재해 예방 패키지 지원 △외국인·고령 근로자 대상 체험형 안전보건교육 지원 △20인 미만 취약사업장 대상 안전보건 관리 컨설팅·자문 지원 사업 등이 있다.

특히, 도내 중대재해 발생 빈도가 높은 고위험 영세 제조업과 외국인·고령 근로자 등 안전 취약계층을 사업 대상으로 설정한 점이 경남의 산업 구조와 중대재해 사고 현황을 잘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남도는 향후 사업 공고를 통해 지원 대상 사업장을 모집해 도내 중대재해 예방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에 본격 착수할 방침이다.

천성봉 도 도민안전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산업현장 구석구석의 안전관리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본 사업이 도내 산업재해 사고 감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도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컨설팅, 안전보건교육, 안전관리 지도·점검, 홍보, 캠페인 등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김명수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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