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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 수립... 예방·초동진화 총력

- 농업부산물, 쓰레기 등 소각행위 사전 차단... 특별교부세 13억 원 조기 투입

2026-01-27(화) 20:00
[신동아방송 경남=남궁영기기자] 경남도는 가뭄과 건조한 날씨로 대형 산불 위험이 커짐에 따라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산불의 59%가 2~4월에 집중됐으며 입산자 실화와 불법 소각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나 예방 중심의 선제적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도는 입산통제구역 18만9천ha를 지정·관리하고,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과 시군별 산불 예방 성과평가를 추진하는 등 예방 조치를 강화했다. 아울러 인공지능(AI) 기반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205대를 상시 운영하고, 임차헬기 10대를 권역별 배치했다. 야간 산불 대응을 위해 신속대기조 162명도 운영한다.

또한 도는 지난 20일 산불대책비(특별교부세) 13억 원을 시군에 긴급 지원해 진화 장비 확충과 산불예방 홍보 활동에 활용하도록 했다.

이재철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기후 변화로 산불이 대형화되는 추세”라며, “산불 원인 차단을 위한 선제적 예방과 골든타임 내 초동 진화에 행정력을 집중해 도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산림 인접 지역 불법 소각에 대한 단속과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등 산불 방지 대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남궁영기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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