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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충병 ‘확산 차단’ 총력... 경남도, 관계기관 공동 대응

- 19일 산림박물관서 방제 대책회의... 도·시군·유관기관 협력 강화
- 공동 예찰·방제 추진... 연접 지역 확산 차단 총력
- 현장 중심 방제 전략 공유, 예산 효율화 방안 논의

2026-01-19(월) 20:09
[신동아방송 경남=남궁영기기자] 경상남도는 19일 오후 2시 산림박물관에서 ‘2026년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대책회의 및 지역협의회’를 열고 확산 차단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도내 18개 시군을 비롯해 서부·남부 지방산림청, 산림조합중앙회, 국립공원공단, 한국도로공사, 군부대 등 7개 유관기관과 문화유산과, 산림환경연구원, 전문가 등 약 80명이 참석해 방제 계획과 협업 방안을 공유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림청·경남도 방제 전략 설명 ▲시군별 방제계획 발표 ▲지역방제협의회 실무 협의 ▲기관별 협의 및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연접 시군과 관계기관 간 공동 방제 체계 구축과 방제 예산의 효율적 집행, 방제 우선순위 설정 방안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경남도는 국가선단지와 중요지역에 방어선을 구축하고, 피해가 경미한 지역에는 방제자원을 우선 투입해 연차별 청정지역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집단·반복 발생지에서는 수종전환, 강도간벌 방제를 확대해 확산 차단에 집중할 방침이다.

상반기 재선충병 방제는 1월부터 5월까지 시기별 방제대상목 제거, 수종전환·강도간벌, 예방나무주사, 훈증더미 제거 등을 추진하며, 6월 이후에는 드론과 지상 약제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철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인접 지역으로 빠르게 확산될 수 있는 만큼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상반기 방제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철저한 예찰과 신속한 방제를 추진하고, 시군에서도 현장 중심의 방제 전략을 수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궁영기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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