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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지방정원 조성계획 승인…본격 조성 추진 나서

- 2028년 상반기 개원 목표…자연 보전형 숲정원 조성 -

2026-01-16(금) 16:53
사진=당진지방정원 조감도
[신동아방송=이재철기자] 당진시는 당진 지방정원 조성사업이 지난 12월 충남도의 조성계획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당진 지방정원은 고대면 옥현리 1-1번지 일대에 자생식물을 중심으로 한 숲형 정원으로 조성하며, 기존 산림 식생과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전·활용하는 방향으로 계획했다.

이번 조성계획 승인은 2022년 지방정원 조성 공모사업 선정 이후 추진해 온 인허가 절차의 마지막 단계로, 향후 조성 공사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시는 2028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버들습지원, 단풍숲, 느릅나무숲, 빗물정원, 사유정원 등 총 10개의 테마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자연성과 경관을 살린 녹지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정원문화 확산과 함께 지역의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한편, 당진시는 산림청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인 국산 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에 선정돼 ‘당진 정원문화지원센터’ 조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정원문화지원센터는 국산 목재를 활용한 친환경 목조건축물로 조성하며, 정원 교육·전시·체험 등 정원문화 확산의 거점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향후 지방정원과 정원문화지원센터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실내외를 활용한 전시․교육․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 녹지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정원 조성계획 승인과 함께 정원문화지원센터 조성까지 연계해 당진만의 정원문화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정원도시 당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철기자 jaechul53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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