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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의회, 플로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 구민·의회·행정의 협업 모델 논의 –

2026-01-15(목) 13:16
[신동아방송 인천=윤민식기자]인천 부평구의회(의장 안애경)는 지난 1월 14일 부평구의회 의정회의실에서 관내 환경정화와 보행 안전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부평구 플로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예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을 비롯해 플로깅 유튜브 채널 ‘청소하는 사람’의 브릭 씨와 부평구청 자원순환과, 교통행정과 등 관련부서의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플로깅(plogging)은 ‘줍다(plocka upp)’와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걷거나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부평구 실정에 맞는 플로깅 활성화 과제로 ▲보행로 담배꽁초 등 쓰레기 문제 ▲참여자 안전 확보 ▲교통시설과의 연계 ▲행정 지원체계 구축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유튜브 채널 ‘청소하는 사람’의 브릭 씨는 “쓰레기를 버리는 것이 불편한 문화를 만드는 것이 먼저”라며, “지자체와 주민이 협력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플로깅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전했다.

이에, 부평구청 관련 부서의 담당자들은 부평구 22개 동 자생단체가 매월 진행하는 클린업데이와 연계해 자발적인 플로깅 참여자가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보행환경 개선 ▲안전한 동선 설정 ▲교통시설물과의 조화 ▲행정적 지원 방안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예지 의원은 “플로깅은 단순한 환경정화 활동을 넘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도시 관리 모델이라는데 그 의의가 있다”면서,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함께 청소행정과 교통안전이 함께 연계되어야만 지속가능한 생활정책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의회, 행정, 구민이 함께하는 협업형 논의 구조를 정례화해 부평구형 플로깅 모델 구축의 실질적인 출발점으로 삼겠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관련 정책과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튜브 채널명 ‘청소하는 사람’ (인스타그램 @1trash1follow) 브릭 씨는 2025년 4월부터 “길거리 쓰레기 문제를 콘텐츠로 해결해 보자”라는 취지로 현재까지 인스타그램 27만여 명의 동료들과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해오고 있다.
윤민식기자 in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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