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장 낙상사고 급증… 소비자원 “안전관리 강화 필요”
최근 고온다습한 환경의 목욕장에서 이용자 낙상사고가 빠르게 늘어나며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서울시와 함께 서울지역 목욕장 16곳을 대상으로 안전 실태를 점검한 결과, 일부 시설에서 사고 예방 조치가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목욕장 관련 위해사례는 2021년 151건에서 2024년 574건으로 증가했으며, 2025년 상반기까지도 370건이 접수돼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미끄러짐과 넘어짐 사고가 전체의 89.3%를 차지했다.
특히 사고 피해자의 62.9%는 60대 이상 고령층으로, 연령대별로는 60대, 70대, 80대 순으로 많았다. 소비자원은 고령 이용자가 많은 목욕장의 특성상 시설 안전 확보가 더욱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2026.09.25(금) 10: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