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2026.09.25(금) 13:07
전체기사 탑뉴스 정치 행정 경제 국제 사회 국방 자동차 종교 교육 IT/과학 벤처/스타트업 농수산 건설/부동산 핫이슈 지차체뉴스 산업 포토뉴스
동영상 뉴스
라이브 방송
모바일 뉴스
인기영상
English 日文 中文

경기도 재정이 무너진다?… 임창휘 의원의 ‘충격 경고’ 정리해드립니다

“예측 불가능한 세입·폭증하는 복지 수요·국비 매칭 부담까지… 재정 3중 위기”
취득세 의존도 50% 육박… “부동산 경기 따라 흔들리는 재정 구조, 반드시 개편해야”
국비 사업 확대될수록 지방 예산 잠식… “차등 매칭으로 지방 재정 자율성 되찾아야”

2025-12-08(월) 13:01
[신동아방송 경인 = 김효수 기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2026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경기도 재정이 본질적인 위기에 직면했다”며 구조적 재정 시스템 개혁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임 의원은 경기도의 재정 상황이 세입 불안정, 국비 부담 증가, 급증하는 복지 예산이라는 세 갈래의 압박 속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다.
먼저 임 의원은 부동산 경기 침체가 세수 감소로 직결되며 ‘재정 가위 현상’이 본격화됐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경기도 지방세 수입은 2022년 17조 1,446억 원에서 2026년 16조 633억 원으로 감소했으며, 가장 큰 하락 요인은 도세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 급감이었다. 그는 “부동산 거래세 중심의 지방세 체계를 유지하는 한 재정 안정성은 확보되기 어렵다”며 “경기 변동에 덜 민감한 보유세·소비세 중심으로 지방세 기반을 재구조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국고보조사업이 지방비 지출을 잠식하는 ‘구축 효과’도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최근 5년 동안 국고보조금은 42.5% 증가했지만, 이에 대응한 **도비 매칭 부담은 49.5%**나 늘어나 경기도가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예산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임 의원은 “국비 사업 확대가 되레 지방재정을 압박하는 상황”이라며 “지방의 재정 여건을 반영한 차등 매칭 비율을 법제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복지 분야 예산의 경직성 역시 중요한 문제로 제기됐다. 2026년도 경기도의 사회복지·여성 예산은 **17조 2,716억 원(전체의 48.6%)**에 달하며 전년 대비 7.8% 증가했다. 임 의원은 “고령화 추세를 고려할 때 복지 예산은 앞으로도 기하급수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30년 이상을 내다보는 장기 재정 전망 체계를 구축해야 지속적인 재원 확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예산 심의는 단순한 수치 조정이 아니라 1,410만 도민의 생활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중앙정부와 경기도 모두 재정 구조 전반을 근본적으로 손봐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박대영기자 dypark@sdatv.co.kr
        박대영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공지사항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
사명:(주)신동아방송 전남여수방송/등록번호:서울 아02766/최초등록일:2013년 5월 26일/제호:신동아방송·SDATV/발행인·편집인:이신동/전남여수방송 대표이사:김기남
본사: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2길 70 (양재동)/홈페이지:www.sdatv.co.kr/전화:(02)846-9300/팩스:(0505)300-8014/이메일:sdatv@sdatv.co.kr
전남여수방송:전남 여수시 소라면 주삼덕양로 5-1번지 2층/홈페이지:www.sdatv-jnys.co.kr/전화:(061)681-6383/팩스:(061)682-6383/개인정보취급·보호책임자:김기남
(주)신동아방송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