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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국토부 주최 한국건축문화대상 ‘대통령상’ 수상

- 공공건축가 제도시행⋅목조건축 활성화 등 인정받아 -
-‘사람중심의 건축, 자연과 공존하는 도시’시책 호평 -

2025-11-06(목) 10:15
[신동아방송 경남진주=남궁영기기자] 공공건축가 제도 시행과 함께 목조건축 대표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진주시가 건축분야 최고 권위의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대통령상’이라는 또 하나의 금자탑을 쌓았다.

진주시는 5일 국토교통부가 주최⋅주관한 ‘2025 한국건축문화대상’ 건축문화진흥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건축문화대상’은 지난 1992년 제정돼 올해로 3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건축분야 상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 상은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하고 건축의 공공가치를 일깨우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돼 건축 관계자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건축문화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해마다 시행되고 있다.

진주시가 수상한 ‘건축문화진흥 부문’은 건축 활동, 미디어, 출판 등 건축문화 진흥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진주시의 ‘사람 중심의 건축, 자연과 공존하는 도시’의 시책 방향성에 따라 지난 7년간 추진해온 공공건축가 제도와 목조건축 활성화 정책이 진주시의 건축문화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린 점에서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진주시는 지난 2019년 공공건축가 제도 도입 이후, 도시 전역의 공공건축 품질향상과 시민이 체감하는 건축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특히 목조 공공건축물 도입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도시건축 정책 추진으로 ‘목조건축 대표도시’라는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했다.

진주시는 올해 ‘진주건축문화제’를 통해 공공건축가 제도 7년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목조건축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국제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지역 건축문화 진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건축을 도시의 품격으로 여기며, 공공건축의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꾸준히 실천해온 시민과 행정모두의 성과이다”면서 “앞으로도 진주시는 사람 중심의 건축, 자연과 공존하는 도시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남궁영기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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