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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분청문화박물관, ‘한국의 분청사기실’ 특별전시 개막

전국 각지의 다양한 분청사기를 한자리에서 만나다

2025-10-30(목) 15:30
사진=고흥분청문화박물관, ‘한국의 분청사기실’ 특별전시 개막
[신동아방송 고흥=박광옥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 분청문화박물관은 지난 29일 ‘백토 분장의 아름다움, 시대를 넘어 이어지다’를 주제로 한 ‘한국의 분청사기실’ 특별전시 개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류제동 군의회 의장, 관내 기관사회 단체장 등 100여 명의 내외빈 관람객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열리며, 조선 건국과 함께 왕실 도자기로 선택된 분청사기의 역사와 왕실 공납, 전국적 제작, 백성들의 생활도자, 현대 작가들의 재현 노력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출토된 분청사기 280여 점을 선보인다.


공영민 군수는 환영사에서 “우리 고흥 운대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분청사기 가마터가 밀집된 곳으로, 이번 전시는 분청사기 도자문화를 집중 조명하고 고흥 분청사기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고자 마련됐다”며 “아름다운 분청사기의 진면목을 느끼고, 고흥의 문화적 자긍심을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지역별 분청사기의 기법과 특색을 한자리에서 비교 감상할 수 있으며, 태동부터 쇠퇴까지 분청사기 역사를 학술적으로 다루는 국내 최초 상설 전시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박광옥 기자 rhkddhr7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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