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추진하는 「2025 쌍방향 국제문화협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재즈 오케스트라의 첫 내한 무대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공연 당일, 객석에는 재즈 애호가뿐 아니라 가족 단위 관객, 청소년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자리해 음악을 통한 문화 교류의 의미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공연은 약 90분간 인터미션 없이 진행되었으며, 라틴, 블루스, 스윙, 펑크, 발라드 등 폭넓은 장르를 넘나드는 세련된 편곡과 호흡으로 관객을 몰입시켰다. ‘Samba Appasionata’를 시작으로 ‘Fly Me to the Moon’, ‘Over the Rainbow’, ‘Every Day (I Have the Blues)’ 등 세계적 스탠더드 곡과 ‘Getaran Jiwa’, ‘Rasa Sayang’ 등 아시아 민요를 재즈로 재해석한 무대가 이어지며, 전문성과 대중성이 조화를 이루는 시간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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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리스트 스네하(Sneha)와 제레미(Jeremy), 그리고 국내 게스트 보컬 이대원의 깊이 있는 음색과 유려한 무대 매너는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각 곡이 끝날 때마다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다.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한 ‘Every Day (I Have the Blues)’ 듀엣 무대에서는 관객 전원이 함께 박수를 치며 리듬을 맞추는 등 뜨거운 호응으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이번 기획공연은 당진문화재단이 국제 교류 기반의 공연을 통해 도시의 문화적 품격을 높이고 예술적 다양성을 확장하는 첫 시도로 평가된다. 특히 싱가포르와의 예술 협업은 향후 당진이 아시아권 문화도시 네트워크 속에서 지속 가능한 문화 교류의 거점으로 성장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철 당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재즈 오케스트라를 당진에서 선보일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번 공연이 시민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함은 물론, 당진이 국제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6.09.25(금) 1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