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강은 접수 시작 4시간 만에 전석이 마감될 정도로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으며, 800여 명이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특히 30~40대 신청자 비율이 80%에 달할 만큼 부모 세대들의 관심도가 높았다.
이 교수는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상담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연세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현재는 숭실사이버대학교 기독교상담복지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인성심리연구소장, 한국노인상담센터장, 한국노년교육학회장 등을 맡아 상담·심리 분야 연구와 현장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JTBC <이혼숙려캠프 새로고침>에 출연해 부부·가족 갈등 해법을 날카롭고 속 시원하게 짚어내 ‘호랑이 상담가’로 불리며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유튜브 채널 <이호선의 나이들수록>을 통해서도 부모·자녀 관계와 노년의 삶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전하고 있다.
그간의 활동을 인정받아 대한민국을 빛낸 문화예술인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대한민국 휴먼리더대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이날 강연에서 이 교수는 “부모는 희생의 존재가 아니라 사랑을 주고받아야 하는 존재임을 자녀들에게 자각시켜야 한다”며 부모가 먼저 행복해야 자녀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20세기에 태어나 21세기에 부모로 살아가는 일이 얼마나 특별한 경험인지 짚으며, 달라진 세대의 특성과 가치관을 이해하기 위한 ‘21세기형 부모의 시선’과 구체적인 소통 기술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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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부모가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관계를 넘어, 자녀에게서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역멘토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교수는 갈등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대화법, 부모의 감정을 돌보는 방법, 자녀의 자율성과 책임감을 키우는 실천 팁 등을 구체적으로 제안해 청중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강연 말미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져, 부모로서 평소 가지고 있던 자녀와의 관계 고민을 자유롭게 나눴다. 이 교수는 특유의 유머러스하고 핵심을 찌르는 직설화법으로 현실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며 참석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친근하게 소통하고 가족 간 유대 관계를 높여 화목한 가정으로 가는 해결책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삶의 힘을 키울 수 있는 평생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명사특강은 ‘시민 누구나 누리는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라는 비전 아래, 각 분야의 권위자를 초청해 시민들이 전문지식과 삶의 지혜를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하남 대표 강연 프로그램으로 국민배우 차인표, 부모교육 전문가 조선미 교수, 가수 션 등 많은 명사들이 참여했다.


2026.09.25(금) 1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