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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제3회 국회포럼’ 개최…COP33 유치·탄소중립 실현 논의

남해안남중권 지자체·시민단체 등 300여 명 참석…지역 협력 통해 COP33 유치 역량 강화

2025-09-04(목) 14:20
사진=여수시청,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3일 서울 국회박물관에서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남해안남중권의 역할\'을 주제로 ‘제3회 국회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신동아방송 여수=김기남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3일 서울 국회박물관에서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남해안남중권의 역할'을 주제로 ‘제3회 국회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전라남도와 여수시, 국회의원 12명이 공동 주최하고 (사)탄소중립실천연대, 서울에코클럽,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사)여수선언실천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전남·경남 남해안남중권 시민단체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포럼에서 서영교 국회의원은 “여수를 중심으로 하는 남해안남중권에 반드시 COP33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전의찬 세종대 석좌교수와 오성남 연세대·숭실대 특임교수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윤원태 전남교육청 ESG교육발전위원회 위원장의 사회 아래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는 손봉희 이클레이(ICLEI) 한국사무소 부소장, 이종오 CDP한국위원회 사무국장, 김민영 전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 이상훈 (사)여수선언실천위원회 이사장이 참여해 남해안남중권의 탄소중립 실현 전략과 COP33 유치 필요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남중권은 석유화학·철강·화력 발전 등 고탄소 배출산업이 밀집된 지역으로 온실가스 감축 요구가 커지는 상황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할 도시로서 COP33 유치의 필요성과 과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전남과 경남 동서 화합을 통한 지역발전과 국토균형발전 ▲남해안남중권 지방정부 간 정책 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 기후행동 이니셔티브’ 출범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포럼이 남해안남중권 지자체의 뜻을 모아 대한민국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러한 노력이 COP33 유치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기남 기자 tkfkddl59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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