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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싱크홀 예방 위한 지반탐사 추진

- 시, 총사업비 3억 5000만 원 투입해 상·하수도(D 500㎜ 이상 등) 매설지역 200㎞ 구간 지반탐사 실시

2025-08-11(월) 13:28
[신동아방송=전은숙기자] 전주시가 상·하수관로 매설지역 등 전주시 전역에 대한 지반탐사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싱크홀 사고를 예방하기로 했다.

시는 싱크홀 및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해 약 3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전주지역 상·하수관로(관경 500㎜ 이상) 매설지역 200㎞ 구간에 대해 지표투과레이더(GPR)를 활용한 지반탐사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1억 8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백제대로(중산공원 일원)와 기린대로(전자상가 부근) 등 80㎞ 구간에 대해 지반탐사를 추진해왔으며 전주한옥마을,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 등 노후 관로에 의한 사고우려지역을 중심으로 120㎞를 추가해 총 200㎞로 탐사 범위를 확대키로 했다.

추가 사업비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지반탐사 지원사업과 관련해 전북특별자치도의 사전 수요 조사를 거쳐 지난달 2억 4000만 원의 지반탐사 예산을 추가 확보했다. 예산은 국비와 시비가 5대5 비율로 투입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차량형·핸디형 GPR탐사 장비’를 이용한 지반침하, 공동 등 발생 유·무 파악 △탐사자료 분석, 천공 및 내시경 촬영을 통한 공동의 정확한 위치 및 크기 확인 △공동 발견에 따른 신속복구(유동성채움재 주입) 등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최근 지반침하 사고가 잇따르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면서 “지반탐사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등 지하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지반침하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은숙기자 sdatv.hona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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