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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도양읍 해역서 조피볼락 40만 마리 긴급 방류... 고수온 피해 선제 대응

방류 해역 내 포획금지와 어구 제한 등 보호조치도 병행

2025-08-11(월) 11:53
사진=고흥군, 도양읍 해역서 조피볼락 40만 마리 긴급 방류... 고수온 피해 선제 대응
[신동아방송 전남고흥=박광옥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11일 도양읍 해역에서 관내 해상 가두리 양식장의 양식어류(조피볼락) 40만 마리를 긴급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여름철 지속되는 고수온과 적조로 인한 양식어류 집단 폐사가 우려됨에 따라 피해를 줄이기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이다.

고흥군은 관내 양식 어가의 수요 조사를 통해 도양읍 소록지선(3개 어가/24만 마리), 도양읍 화도지선(2개 어가/16만 마리) 등 총 5개 어가로부터 조피볼락 40만 마리에 대해 신청받아,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전염병 검사를 마친 후 건강한 개체들로 긴급 방류했다.


또한, 방류 후 관할 수협과 어업인 홍보 등을 통해 일정 기간 방류 해역 내 포획금지와 어구 제한 등 보호조치도 병행할 방침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고수온 특보 상황에 따라 양식 어가에서는 사전에 사육밀도 조절과 먹이 중단 등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현재 득량만과 여자만 해역에 지난 7월 9일 고수온 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양식장 집단 폐사 등 심각한 피해가 우려돼 조기출하, 양식장 먹이 중단 등 특보 단계별 관리 요령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지도와 함께 수시 문자 발송 등 고수온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광옥 기자 rhkddhr7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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