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노인일자리 정책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며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시장형 노인일자리’에 집중한 결과, 참여자 수는 2022년 328명에서 2024년 906명으로 2.7배 이상 증가했다.
이 시장은 “100세 시대, 노인일자리는 생계수단을 넘어 사회적 활력의 원천”이라며, “더 나은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 일자리 유형 다각화… 단순 활동에서 수익 창출형으로 전환
고양시는 고양시니어클럽 등 11개 수행기관과 함께 ▲공익활동형 6,667개 ▲역량활용형 1,573개 ▲시장형 906개 ▲취업알선형 270개 등 총 9,416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시장형 일자리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배움터지킴이’ ▲학교환경관리 지원 ▲급식 도우미 ▲병원 안내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부 공익형 사업을 시장형으로 전환한 결과 참여자 근무시간과 급여가 늘고, 예산 효율성도 제고됐다. 실제로 207개 일자리가 공익형에서 시장형으로 변경되며, 급여의 50%를 수요처인 학교가 부담하고 있다.
■ 민관 협력 모델 ‘시니어 동행편의점’, 전국 확산 중
고양시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는 GS리테일과 협력한 **‘시니어 동행 편의점’**이다. 지난 6월 25일 주엽본점(3호점)이 문을 열며, 중산산들점(1호점), 주엽한사랑점(2호점)과 함께 총 3곳이 운영 중이다. 이들 매장에서는 총 42명의 어르신들이 근무 중이며, 시급과 복지 혜택 모두 높아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편의점은 노인일자리 생산품 전용 코너를 통해 참기름, 재봉제품, 의류수선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다채로운 융합형 매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 실버 바리스타 양성 본격화… ‘미루꾸커피’와 손잡고 전문 교육
고양시는 커피 프랜차이즈 ‘미루꾸커피’와 협력해 실버 바리스타 양성 과정도 본격화한다.
60세 이상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실무 중심의 커피 교육과 SCA 국제 자격증취득, 실무 취업까지 연계하는 전문 과정이다. 연간 24명의 수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8월부터 협약을 통해 정식 운영된다.
향후에는 실버카페 외에도 베이커리, 문화예술 등 융합형 시장형 일자리 개발이 추진될 계획이다.
고양시는 노인일자리 정책의 선도 도시로 평가받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7년 연속 수상, 주민공약 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등 여러 성과를 통해 그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2026.09.26(토) 10: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