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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폭염 장기화…관수·차광막 등 채소 생육관리 당부

- 고추 수확기 탄저병 방제 등으로 수확량 감소 최소화
- 인삼 차광재 보강해 직사광선 유입차단·수분공급 철저

2025-07-24(목) 10:59
[신동아방송=이병식기자] 전라남도는 폭우 뒤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고추와 인삼 등 여름철 고온기에 생육상태가 나빠지거나 병해충이 발생할 수 있는 노지채소의 관수·차광막 시설 등 생육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고추는 수확기 병해충 방제와 세력 관리로 수확량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열매가 햇볕 뎀(일소) 피해를 보거나, 칼슘 흡수가 원활하지 못해 끝부분 색이 바래며 조직이 물러지는 석회 결핍(칼슘 결핍)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고추는 빨리 따낸 뒤 꽃과 열매가 잘 달리도록 관리하고, 생육이 좋지 못한 고추밭은 0.2% 요소액이나 제4종 복합비료를 5~7일 간격으로 2~3회 뿌려주면 세력 회복에 도움이 된다.

장마 뒤 강한 햇볕에 노출되면 갑작스럽게 식물체가 시들며 수확량이 줄수 있다. 특히 덥고 습한 날씨에는 탄저병 확산 우려도 커지므로 병해충 방제에도 힘써야 한다.

인삼은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 작물로 생육적온은 20℃ 내외이나 여름철 고온기에는 인삼해가림 시설에 온도가 상승해 고온피해 발생이 우려된다.

해가림시설에 차광재를 보강해 직사광선이 해가림 내부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고 또한 물을 토양수분에 따라 5~7일 간격으로 공급해 인삼 체내의 수분이 급격히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해야 고온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이병식기자 sdatv.hona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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