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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인 줄 알았는데…?” 파주시, 사기 막는 전담창구 긴급 개설

- 공무원 사칭 사기 연이어 발생…파주시, 피해 차단 총력 대응
- 의심되는 공문? 전화 한 통으로 진위 즉시 확인 가능
- 김경일 시장 “공공 신뢰 해치는 범죄, 강력 차단하겠다”

2025-06-19(목) 12:04
[신동아방송 경인 = 김효수 기자]
파주시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공무원 사칭 물품구매 사기’에 대한 대응책으로 전담 창구를 신설하고 24시간 운영에 나섰다.
최근 공공기관 명의를 도용한 사기 수법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파주시에서도 유사한 사건이 두 차례나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대응 조치를 마련한 것이다.
시는 시민들이 공문서나 구매 요청서의 진위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물품구매 진위여부 전담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창구는 공공기관을 사칭한 사기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혼란을 겪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줄이기 위한 예방 조치다.
전담창구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전용 전화번호(☎031-940-4321~5)**를 통해 담당자와 즉시 연결되어 공문의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근무 외 시간이나 주말에 접수된 문의는 다음 평일에 순차적으로 회신될 예정이다.
최근 발생한 사칭 수법은 ▲공무원 위조 명함 사용 ▲허위 공문서 전달 ▲대량 납품 요구 ▲결제대행 유도 등으로, 실제 공공기관인 듯 가장한 수법이 교묘해 피해 주의가 요구된다. 시는 공문 형태로 전달되더라도 반드시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수상한 경우에는 즉시 경찰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공무원 사칭은 단순한 금전 사기를 넘어, 행정기관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리는 중대한 사회적 범죄”라며 “전담창구 운영을 포함한 다각적인 대응체계를 통해 사기 피해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파주시는 전담창구 설치 외에도 경찰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사칭 범죄에 적극 대응 중이며, 향후 시민 대상 홍보 및 예방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대영기자 dypark@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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