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첨단과학 산업도시로 도약… 대한항공·SK·DN솔루션즈 유치로 본격화
부천시가 첨단과학 기반의 기업도시 조성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한항공, SK그린테크노캠퍼스, DN솔루션즈 등 핵심 기업들이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연이어 입주하면서, 미래형 산업 생태계 구축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시는 항공, 반도체, 정밀기계, 바이오·헬스 등 첨단 분야 기업 유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직주근접 자족도시'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 미래형 산업도시 첫 신호탄… 항공·에너지·정밀기계 대기업 속속 입주
대한항공은 부천대장 제2산단 내 2만 평 규모 부지에 무인기 연구소와 운항훈련센터 등을 조성하고, 2030년까지 아시아 최대 조종사 교육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석·박사급 전문인력 약 1천 명이 부천에 상주하게 된다.
또한 국내 선반 및 머시닝센터 1위 기업인 DN솔루션즈는 2,400억 원을 투자해 부천대장 제1산단에 R&D센터를 설립, 2028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 준비에 들어갔다. SK그룹도 부천에 4만 평 규모의 친환경 에너지 R&D단지를 조성하며, SK이노베이션 등 주요 계열사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이러한 대형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기술 융합과 협력 네트워크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기업 유치에 팔 걷은 부천… 해외 무대서도 활발한 투자 홍보
부천시는 지자체 최초로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가 주최한 ‘올 유러피언 네트워크 나이트 2025’에 참가해, 직접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입지와 혜택을 홍보했다. 이 자리에서 조용익 부천시장은 유럽 주요 기업 대표들과 만나 적극적인 투자 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외에도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능률협회 조찬포럼 등 국내 기업 네트워킹 행사에도 지속적으로 참석해, 부천이 갖는 입지적 장점과 인프라를 어필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국가 IR 행사인 ‘인베스트코리아 서밋’에도 참여해 글로벌 기업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직주락 도시… 부천의 청사진
조용익 부천시장은 “좋은 기업이 들어오면 일자리도 늘고 생활 인구도 증가해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이 돌 것”이라며 “부천을 교통 중심의 스마트 자족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부천시는 일자리, 주거,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직주락(織住樂)’ 모델 도시를 지향하며, 기업과 사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가고 있다.


2026.09.26(토) 2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