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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가칭)인천글로벌체육연구센터 설립 추진

2014인천AG 레거시를 활용한 독립적인 스포츠연구재단’설립 논의 간담회 개최

2024-11-26(화) 22:04
[신동아방송 인천= 윤민식기자]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최근 ‘2014인천아시안게임’ 레거시(legacy, 유산)을 보전·전수하는 기본사업과 인천 스포츠 융합 발전 방안 연구 등의 확대 사업을 수행하는 전담 기구 설립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문화복지위원회 박판순 의원(국·비례), 인천대 관계자, 인천시체육회 및 인천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센터 설립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센터 설립에 대해서 박판순 의원은 “지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을 직접 준비해 본 입장에서 그때의 함성을 잊을 수 없다”며 “인천아시안게임 이후 이미 많은 시설·인적 인프라가 구축돼 있고, 이에 맞춰 체육분야 방향과 목표 및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전담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미 인천대학교와 인하대학교를 포함 체육 관련 학과가 있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는 인천글로벌체육연구센터 설립에 대한 관계자들의 의견을 묻는 순서로 진행됐다.

인천대학교 관계자는“국제적인 이벤트였던 아시안게임을 유·무형의 무언가를 통해서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하고, 결국 인천시가 전체적으로 어우러질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인천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장애인체육회가 열악한 상황으로 많은 선수들이 타 시·도로 유출되고 있고, 힘든 시기이지만 예산을 조금더 고려해 주면 좋을 것 같다”고 요청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아시안게임 이후의 시설 인프라가 엄청 많은데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한 건 사실”이라며 “평창군 또한 레거시 사업을 하고 있고, 부산은 공단·기념재단을 만들어 레거시 사업을 했다. 이런 부분들이 아쉬운 부분이고, 인천시 또한 이러한 사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판순 의원은 “하루빨리 연구센터가 설립돼 인천시 체육에 관해 다각도로 검토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했다.
윤민식기자 in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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