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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기자재와 커진 칠판으로 큰 꿈을 그리다

융합인재교실 설치로 다양한 교육활동 전개

2013-09-05(목) 12:54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찬) 관내 초․중학교에 설치하고 있는 융합인재교실(미래형과학교실)에서 다양한 교과가 접목한 STEAM수업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동부 관내 총 10개 초,중학교에 융합인재교실이 설치됐으며, 이 교실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융합인재교실은 시교육청과 지자체, 학교의 예산을 활용해 기존 과학실험실과는 다르게 과학, 수학, 기술, 공학, 예술을 접목한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전자칠판, 스마트패트, 협업형 책상, 첨단 교구 등을 설치하여 정규 수업과 방과후교육활동, 영재수업, 동아리활동 등에 활용하고 있다.

2013년도에 설치한 청량초, 신정초, 원동초, 옥련중, 신송중의 경우 교실 외에 교실 1/2칸 정도의 공간을 학생들이 수시로 활용할 수 있는 동아리실로 별도로 설치했다.

이 교실을 활용해 수업을 하고 있는 강수린 교사(신정초)는 “학생들이 큰 벽면 칠판에서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며 기록할 수 있어 좋아하고, 스마트 패드를 이용해 자유롭게 검색하고 자료를 만들 수 있어 계속 이 공간에서 수업하고 싶어 한다. 선생님들은 서로 활용 하려고 해서 학년별, 반별 활용시간을 안배해야하는 어려움이 있다”고 이야기 하며 앞으로 이러한 교실이 많이 만들어 지길 원한다고 밝혔다.

융합인재교실과 기존 교실의 가장 큰 차이점은 교실 전체가 학습 공간이라는 점이다. 학생들은 책상에만 앉아 있지 않고, 자유롭게 이동을 하며 교실 바닥이나 벽을 활용하고, 교사의 위치는 정면을 벗어나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는 등 개방적인 학습 분위기 속에서 수업을 받아 학생들의 다양한 사고를 자극하는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점차 확대되고 있는 융합인재교육의 정착을 위해 융합인재교실 설치 및 활용을 위한 컨설팅과 연수, 자료개발을 하고 있으며, 과학교과에서 출발한 융합인재교육을 점차 다른 교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두희 cdh4112@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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